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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points to origin of syphilis

ATLANTA, Dec. 20 (UPI) -- A study has confirmed syphilis did not exist in Europe before Columbus made his 1492 voyage, and it came back with his crew, researchers say.

Anthropologists at Emory University say they re-analyzed European skeletons that some previous researchers said proved syphilis existed in Europe and other parts of the Old World before Columbus' voyage.

Christopher Columbus Statue in Barcelona Spain
Christopher Columbus Statue in Barcelona Spain


None of the skeletal evidence put forward in previous published reports holds up when subjected to analyses for both diagnosis and dating, they said.

"This is the first time that all 54 of these cases have been evaluated systematically," Emory anthropologist George Armelagos said in a university release Tuesday.

"The evidence keeps accumulating that a progenitor of syphilis came from the New World with Columbus' crew and rapidly evolved into the venereal disease that remains with us today."

"Syphilis has been around for 500 years," researcher Molly Zuckerman said. "People started debating where it came from shortly afterwards, and they haven't stopped since.

"It was one of the first global diseases, and understanding where it came from and how it spread may help us combat diseases today."

 

<한글기사>

'신대륙발견' 콜롬부스, 매독 유럽에 전파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부스 일행이 그 곳에서 매독을 가져왔을 것이라는 가설은 지금까지 많은 논란을 일으켰지만 최근 유골 분석 연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에머리대학과 미시시피 스테이트 대학 연구진은 `매독 신대륙 도래설'의 반박 자료로 제시됐던 1492년 이전의 유럽인 유골 50구에 관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 한 결과 매독의 증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형 질인류학 연감 최신호에 발표됐다.

유럽에서 매독의 전염 사례가 처음 나타난 것은 1495년 나폴리를 침공한 프랑스 의 샤를 8세의 군대에서였다. 성행위로 전파되는 매독은 이어 전유럽을 휩쓸었고 많 은 나라들이 서로 상대방을 비난했다.

신대륙 기원설을 믿지 않는 학자들은 콜롬부스의 선원들이 신대륙에서 돌아오기 전부터 유럽에도 매독이 있었지만 1500년까지는 한센병처럼 살이 썩어들어가는 다른 병과 구별이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여러 문헌 연구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콜롬부스 일행이 매독  전파 의 주범임을 입증해 왔지만 이번엔 문제의 유골들에 관한 자료를 더욱 면밀히  분석 했다.

이들은 그 결과 대부분의 유골이 만성 매독의 표준적인 진단기준에 부합하지 않 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테면 두개골 우식증이나 긴 뼈의 우식 및 붓기 같은 증상이 단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또 해안지대 주민들에게서 매독의 기준에 부합하는 16건의 사례가  확 인됐지만 이들은 생전에 많은 해산물을 먹은 탓으로 유골의 탄소방사선 연대가 실제 보다 몇백년, 심지어 몇천년이나 오래 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니까 1492년 이전의 매독 사례는 없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1492년엔 유럽에서 새로 들어 온 여러 종류의 질병 때문에 아메리카 원주민이 절멸 상태가 됐고 반대로 아메리카의 질병이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는  질 병의 세계화가 현대의 것만이 아님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전염병은 불안정의 결과라는 것"이라면서 "매독과 함께 유럽 전역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모든 격변은 질병의 터전이 된다.  오 늘날은 환경의 격변으로 수많은 질병이 종의 경계마저 뛰어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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