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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W. Bush earns $15 million in speaking circuit

By 조정은
  • Published : May 22, 2011 - 11:53
  • Updated : May 22, 2011 - 13:32

Former U.S. President George W. Bush racked up at least $15 million by delivering nearly 140 paid speeches since leaving office in Jan. 2009, according to reports.

Bush spokesman David Sherzer told local news that he earned average fees of between $100,000 and $150,000 per speech.

Though the numbers are high, Bush’s predecessor, former President Bill Clinton, earned even more.

By the end of 2009 -- nine years after Clinton’s final term -- the former president had earned $65 million in speaking fees, which included $7.5 million for 36 paid speeches in 2009 alone, according to CNN’s analysis of wife Hillary Clinton’s 2010 financial disclosure report. Clinton earned $208,000 per speech on average for 2009.

Bush’s relatively high income on the speaking circuit comes after he declined to visit Ground Zero on May 5 with Barack Obama following the death of Osama bin Laden.

Bush gave three paid speeches that week, according to reports.



(Herald Online)







<한글 기사>



부시, 짭짤한 고액 강연료 얼마?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후임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을 거부한 뒤 각종 행사에서 강연을 통해 거액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나 구설에 올랐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 특수부대에 사살된 직후인 지난 5일 오바마 대통령의 뉴욕 9.11 희생자 추모행사에 초청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초청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전직 대통령으로서 스포트라이트 밖에 있는 쪽을 택했다”며 초청 거절이 이른바 `로키 행보‘의 일환이라고 정중히 설명했다.



그러나 그 다음주 부시 전 대통령은 헤지펀드 회의, 골퍼연합회 행사, 스위스 UBS은행 행사 등 3개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강연으로 10만~15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탠퍼드대 로버트 달렉 교수는 “부시 전 대통령은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싶다고 늘 말해왔지만 돈 버는 것 외에 뭘 하고 있느냐”면서 “자기 잇속만 차리면서 ’벌 수 있을 만큼 벌어라‘는 격언을 따르고 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전직 대통령이 강연을 통해 거액의 수입을 올리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실제로 부시 전 대통령의 경우 퇴임후 약 2년만에 무려 140차례의 강연행사로 1천500만달러(약 162억원)를 벌었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6천500만달러(약 703억원)의 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린턴 전 대통령도 백악관으로부터 뉴욕 행사 초청을 받았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이를 거절했으며, 나흘뒤 열린 UBS은행 행사에 부시 전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도 퇴임후 일본에서 2차례의 강연으로 무려 200만달러를 받은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직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을 거부한 부시, 클린턴 두 전직 대통령은 지난해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기금모금에 나서는 등 자선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CBS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