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2% of North Koreans use mobile phones

By 황장진

Published : April 19, 2011 -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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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rth Korean village (Yonhap News) A North Korean village (Yonhap News)

The number of mobile phone users in North Korea jumped nearly fivefold in 2010 to exceed 430,000, nearly 2 percent of its population, Orascom Telecom, the sole telecom operator in the communist country.

The Egypt-based wireless carrier said in its annual report that North Korean subscribers totaled 431,919 in December last year, an increase of 470 percent from 91,704 in the same month in 2009.

Its sales revenue in the North also rose by 156 percent to $664 million.

The mobile service in the country is offered by Koryo Link, a joint venture between Orascom and the government. It has 18 branches in Pyongyang and eight more in other major cities.

The growing popularity is attributed to a new affordable service package for low-income earners introduced during the second quarter.

About half of its revenue came from outside Pyongyang in September, the firm said.

It plans to provide more value-added services this year after its video call service introduced in the third quarter proved popular among younger users.

The mobile phone penetration rate in the country is expected to reach 91 percent by the end of this year.

Kang, Yoon-seung (koreacolin@gmail.com) Intern reporter

 

<한글기사>

北 50명 중 1명 휴대전화 쓴다

북한 인구의 2%에 해당하는 43만여명이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평양 이외 지역에서도 휴대전화 가입자가 빠르게 느는 등 북한 주민의 휴대전화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북한 내 유일한 휴대전화 사업자인 이집트 ‘오라스콤 텔레콤’이 19일 내놓은 ‘2010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오라스콤 텔레콤이 북한의 체신성과 합작해 세운 휴대전화 업체 ‘고려링크’에 가입한 이는 지난해 12월 현재 43만1천919명으로 2009년 12월 9만1천704명의 4.7배로 늘어났다.

매출액도 급증해 지난해는 전년동기보다 156% 늘어난 6천640만달러에 달했다.

가입자 증가에는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주민을 위한 특별 요금제를 내놓은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오라스콤 텔레콤은 “2분기에 저소득층을 위한 요금제를 내놓은 결과 지난 9월에는 평양 외 지역 매출이 전체매출의 50% 가까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높은 요금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은 엄두도 못 내던 평양 외 지역 주민도 휴대전화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젊은층은 음성통화를 넘어 영상통화 서비스를 원했다. 오라스콤 텔레콤은 보고서에서 “3분기에는 특히 젊은층의 수요가 있어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용률이 높아 2011년에는 획기적인 부가가치서비스(VAS)를 더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라스콤 텔레콤과 합작해 만든 고려링크는 현재 평양에 18개, 평양 외 대도시에 8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