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세환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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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대선개입 해킹' 보복…외교관 35명 추방·2개 시설 폐쇄
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의혹에 대한 고강도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사태 등으로 줄곧 마찰을 빚어온 미·러 양국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게 팰 전망이다.더욱이 러시아가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맞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올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확산돼 신(新) 냉전의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백악관과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외교관 무더기 추방, 미국 내 러시아 공관시설 폐쇄, 해킹 관련 기관과 개인에 대한 경제제재를 골자로 한 대(對)러시아 제재안을 공식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미 국무부는 이날 워싱턴DC의 주미 러시아대사관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 35명을 추방 조치했다.국무부는 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72시간 안에 미국을 떠날 것을 명령했다.또 뉴욕과 메릴랜드 주에 각각 소재한 러시아 정부 소유 시설 2곳을 폐쇄 조치했다.이들 2개 시설에는 30일 오후를 기해 모든
한국어판 Dec.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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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대화 듣고 16세 소녀 성매매서 구출
미국의 차량 공유서비스인 우버 운전기사가 승객 대화를 듣고 성매매 위기에 직면한 16세 소녀를 구출해 화제에 올랐다.2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주도(州都) 새크라멘토에서 남쪽으로 24㎞ 떨어진 엘크 그로브에서 우버를 모는 키스 아빌라는 26일 성매매에 희생될 뻔한 미성년자를 구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보도를 보면, 아빌라는 이날 두 명의 여성과 16세 소녀를 태워 한 호텔로 가던 중 심상치 않은 대화를 듣고 이들이 친구 사이가 아니며 두 여성이 포주라는 사실을 눈치챘다.아빌라에 따르면, 데스티니 펫웨이, 마리아 웨스틀리는 성매매 장소로 이동하던 16세 소녀에게 남성을 끌어안고 그에게 총기가 없음을 확인한 뒤 화대를 먼저 챙기라는 따위의 행동 수칙을 지시했다고 한다.이들을 호텔에 내려준 뒤 아빌라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즉시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덮쳐 여성 포주 2명과 성매매 남성 1명을 체포했다. 펫웨이와 웨스틀리는 매춘 중개·알선 혐의로,
한국어판 Dec.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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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여군 숙소에 '몰카'…알몸 영상 소셜미디어 유포
칠레에서 동료 여성 해군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사생활을 촬영한 뒤 소셜미디어에 유포한 병사들이 덜미를 잡혔다.29일(현지시간) 일간 에스트레야 데 발파라이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국방부는 알미란테 린치 소형 구축함에 승선한 해군 병사와 임관되지 않은 장교 등 8명의 '도둑촬영'(도촬)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조사 선상에 오른 5명은 몰래카메라를 여성 해군들의 방에 설치한 뒤 촬영된 영상을 왓츠앱에서 공유하고 다른 소셜미디어에도 유포한 혐의다. 3명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보고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도촬된 영상에는 6명의 여성 병사와 비임관 여성 장교들이 자신들의 숙소에서 속옷을 입거나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이런 사실은 해당 구축함에 대한 스파이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조사관들은 여성 병사들의 방은 물론 다른 전략적 위치에 정교하면서 복잡한 촬영장비들이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여성인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트위터에 "용인할
한국어판 Dec.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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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깃값 폭락했는데…치킨 가격 안 내리는 이유는
주부 박모(42·서울 종로구) 씨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닭고깃값이 폭락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평소 즐겨 먹던 동네 치킨집에 '양념반 후라이드반' 메뉴를 배달시켰다.박 씨는 닭고깃값이 폭락했으니 혹시 치킨값도 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내심 품었으나 가격이 평소와 마찬가지인 1만6천원이란 얘기를 듣고 실망과 함께 의구심을 가졌다.박 씨는 "AI로 소비가 줄어 닭고기 도매가가 30% 가까이 폭락했다면 치킨 판매가도 떨어져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동네 치킨 가게들이 얌체같이 폭리를 취하는 것 같아 기분이 찜찜했다"고 말했다.박 씨처럼 닭고기 도매가가 폭락했는데도 서민들이 즐겨 먹는 동네 치킨 가격은 요지부동인 상황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실제로 사상 최악으로 평가받는 이번 AI의 여파로 닭고기 수요가 급락하면서 12월 들어 닭고기 도매가는 크게 떨어진 상태다.30일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생계(중·1㎏ 기준) 도매가는 지난달 16일만 해도
한국어판 Dec.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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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기자 성추행’ 주장 일파만파…이 의원 “사실무근”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30일 지난 1996년 5월 당시 25살이던 A 씨의 증언을 토대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노동 관련 전문지 기자였던 A 씨는 청와대 직속 노사관계위원회 취재과정에서 노사관계위원회 운영과장이던 이 의원을 만났다.취재가 끝난 뒤 A 씨는 이 의원의 제안으로 고용노동부 사무관 B 씨와 인근 단란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때 이 의원이 A 씨에게 폭탄주 여러 잔을 권하고 A 씨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후 A 씨가 정신이 들었을 때 이 의원이 자신을 성추행 중이었다고 A 씨가 주장했다. 20년이 지난 상황에서 이를 폭로한 이유에 대해 A 씨는 “이 의원이 개인이 아닌 국회의원. 성폭력을 저지른데다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불거진 위증 교사 의혹 등을 볼 때 국회의원이 돼서는 절대 안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A
한국어판 Dec.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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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녀상 철거로 구청에 비난전화 폭주 '업무마비'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인 28일 시민단체가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하려던 소녀상을 부산 동구청이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로 철거·압수한 뒤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철거에 동원됐던 한 공무원은 "죄송하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동구청에는 소녀상 철거 이후인 28일 오후부터 29일까지 사실상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비난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소녀상 철거를 주도한 안전도시과를 비롯해 동구청장 비서실 등에 매시간 수십 통의 시민 전화가 이어져 직원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대부분 '소녀상 건립을 왜 허용하지 않느냐', '압수한 소녀상을 돌려줘라', '소녀상 철거를 주도한 공무원이 우리나라 공무원이 맞느냐'라는 등 동구청의 소녀상 철거 집행을 비난하는 내용이라고 구청 측은 전했다.구청의 한 공무원은 "전화가 많이 걸려와서 사실상 정상 업무를 하기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이 때문인지 담당 부서 과장과 계장 등 책임자들은 출근하자마자 자리를 비우거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소녀상 건립에 반대
한국어판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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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 왜 안되나 했더니…
길거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른바 '뽑기방'(크레인 게임물)들이 프로그램을 개·변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전국 144곳 크레인 게임물 업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위반 업소 101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게임위는 전국 500여 곳의 뽑기방 중 154곳을 무작위로 뽑아 실태조사를 벌였다.이 가운데 실제 조사는 폐업 또는 미영업 업소 10곳을 제외한 14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결과 경미한 사안인 사업자준수사항 위반이 47곳으로 가장 많았다. 등급미필이 23곳으로 뒤를 이었고, 사법처리 대상인 개·변조는 12곳으로 나타났다.개·변조는 등급분류 받을 당시 인형 등 경품을 집어 올리는 기계의 힘을 변조하는 등의 불법행위다. 경품이 잘 잡히지 않도록 집게 힘을 줄이거나, 크레인이 갑자기 흔들리도록 프로그램을 바꾸는 행위다.개·변조에 이어 기계 무등록 11곳, 경품위반 8곳으로 나타났다.경품의 경우 5천원 미만의 인형 등 장난감, 문방구류
한국어판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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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감옥서도 月 임대수익이 무려...
‘국정농단’ 주범으로 구속 기소된 최순실 씨가 월 1억 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최 씨 아버지 최태민 목사는 1975년 대한구국선교단을 만든 이후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축적해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최태민이 사망하자 아내 임선이 씨는 딸 최순실과 예비사위 정윤회 씨에게 건물을 매매 형식으로 넘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또한 최순실 씨가 이후 서대문구 충정동, 신사동, 역삼동, 개포동 등의 땅과 건물을 30여 차례 이상 거래해 왔다. 또한,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 등 최 씨 일가가 보유한 국내 부동산 시세를 모두 합하면 3000억 원에 달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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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176) 국정교과서, 비박계 집단 탈당
진행자: 윤민식, Julie Jackson1. 정부, 국정교과서 검정과 혼용하기로기사요약: 교육부는 27일, 친일독재 미화논란이 일었던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 교과서 현장배포를 1년 미루고, 검정 교과서와 혼용하기로 했다. 편향논란과 사실오류 등 문제점으로 시민사회의 대대적인 반발을 샀던 국정교과서가 "폐기 수순을 밟는게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이를 차기정권에 떠넘기는 건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아이튠즈(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koliaheleoldeu-paskaeseuteu/id686406253?mt=2 팟빵 (안드로이드): http://www.podbbang.com/ch/6638State-authored history textbooks not mandatory: ministry[1] State-authored history textbooks will be officially released for use
English Eye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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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등장한 새해 북한달력…"여성승무원 등장은 처음"
북한이 내년도 달력에 스튜어디스(북한명칭 안내원)를 등장시키는 파격을 보였다.29일 연합뉴스가 북한의 2017년 달력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국영기관인 '조선출판물수출입사'가 펴낸 한 달력은 북한의 유일 항공사인 고려항공을 소재로 표지에 조종사 2명과 스튜어디스 5명을 등장시켰다. 내년도 북한 달력에 처음으로 고려항공 스튜어디스들이 등장했다.북한식 주체연호 106(2017)년을 표기한 달력은 스튜어디스의 비행 출발모습, 구명조끼 사용법 안내, 음식물 제공 등의 장면을 담았다.특히 3월 달력은 작년 8월부터 사용한 '평양시간'을 강조했고 8월 달력은 북한산 대동강맥주를 스튜어디스가 잔에 담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이에 대해 북중접경 소식통은 "여러해동안 북한 달력을 봤지만 대부분 북한 명소의 풍경이나 문화재 등 무난한 소재가 대부분이었고 이번처럼 항공사 승무원이 등장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로 어려움에 처하면서 외국인 여행객 유치 등
한국어판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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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우병우측근 동석 '빼박' 증거 나왔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 장의 사진 속 우병우의 그림자를 찾아보시라. 이완용인지 이완영인지 하는 새누리 간사가 진상규명을 방해할 목적으로 청문회에 투입되었다는 저의 주장을 입증하는 근거 사진들이다”라고 주장하며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안민석 페이스북 캡처공개된 사진 속 이 의원은 자신의 재선을 축하하는 자리로 추정되는 곳에서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다. 위에는 ‘고령군 출신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보인다. 또한, 사진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당숙인 이정국 정강 전무가 이 의원과 함께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정강은 우 전 수석 처가의 가족회사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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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반대하므로"…AI 살처분에 군인투입 안하는 이유 논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금류 살처분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달으면서 인력 확보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이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군 당국이 '사병 부모들의 정서'를 이유로 병력 지원에 소극적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위험한 전투 상황에도 용감하게 뛰어들어야 하는 '군인정신'에 어긋난다는 것이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전남 해남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서 최초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동원된 방역 인력은 7만1천여 명에 이른다.국방부가 밝힌 군병력 투입인원은 2천683명(11월 29일~12월 26일 기준)이었다. 농식품부가 집계한 전체 동원 인력의 4%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그마저도 이 기간 살처분 및 매몰 처리 현장에 투입된 군병력은 한 명도 없었다. 이동통제초소나 발생 농장이 살처분 작업이 끝난 뒤 사료나 분뇨 등 잔존물 처리 작업에 투입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이는 AI 발생 시 제도적으로 자위대를 도살처분 현장에
한국어판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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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의혹’ 이완영, 감사원 재직시 뒷돈?
최근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감사원 시절 ‘촌지’를 받았다가 사표를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한겨레는 과거 이 의원의 감사원 동료 A 씨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이 의원이 지난 1986년 경북지역으로 감사를 나갔다가 군청에서 수십만 원의 촌지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헤럴드 DBA 씨는 매체에 “이는 해임·파면 등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지만 윗선의 도움으로 스스로 사표를 내고 떠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워낙 오래된 일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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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내가 왜 여기 있어야 되냐” 항의에 교도소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감방 청문회’ 도중 최순실 씨가 교도소 소장에게 항의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청문회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최 씨가)청문회 도중 화장실을 가겠다고 했다. 화장실 가겠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제가 여성 위원이라서 따라 나섰다”며 “(최 씨는) 화장실 갔다 와서 교도소 소장에게 ‘제가 왜 여기 있어야 되냐’고 항의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최 씨는 “언제까지…. 나 빨리 보내달라”고도 요구했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다. 박 의원은 “제가 교도소에 면회를 여러 번 가봤지만 교도소 소장이 저렇게 쩔쩔매는 수감자는 처음 봤다. 법무부도 지금 쩔쩔맨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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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부패관료, 헬기에서 던져버리겠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또다시 '살인 경험'을 들먹이며 부패 관료들을 죽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27일 오후 제26호 태풍 '녹텐'이 강타한 필리핀 중북부 수해지역을 둘러본 뒤 부패 관료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던졌다고 일간 필리핀스타가 28일 전했다.그는 과거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시장으로 재직할 때 납치 용의자들을 비행 중인 헬리콥터에서 밖으로 던져버린 것처럼 부패 관료들도 그런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전에 그렇게 한 적이 있는데 또다시 못할 이유가 있느냐"며 마약 소탕처럼 부패 척결도 자신의 임기 6년간 주요 추진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1988년 다바오시 시장에 처음 당선된 뒤 총 22년간 시장으로 근무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이 시장 재직 시절에 마약상을 헬리콥터에서 밖으로 던져 죽인 일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번 납치 용의자 관련 발언이 이를 두고 한 말인지는 불분명하다. 또 부풀려 말했을 가능성도
한국어판 Dec.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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