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BTS, 결국 메시지는 '러브 유어셀프' (종합)
Oct 30, 2019
1년 2개월 월드투어 서울서 마지막 공연…4만 3천 아미 '열광' 속 대미 "처음과 끝이 여러분과 함께라서 더욱 더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거예요."(뷔)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함께 견뎌온 방탄과 아미를 위해 박수 한 번 쳐 줍시다."(RM) 서울에서 출발해 1년 2개월 동안 전 세계를 돌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은 모든 에너지를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에 쏟아냈다. 4만 3천여 명의 '아미'(ARMY)는 열광적 함성으로 슈퍼스타의 '홈그라운드' 귀환을 환영했고, 축제 끝자락에서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제이홉은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움과 의미가 있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속 시원하게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것 같다"고 했고, 슈가는 "마지막이지만 이 또한 새로운 시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