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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지분법 이익 감소로 4분기 실적 예상 밑돌아…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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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신증권은 효성의 상장자회사 주가하락에 따른 NAV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낮췄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4분기 실적발표 결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에스가 신규 고객사인 영국 HSBC에 프리미엄 ATM기기 판매를 늘리고, 3분기 지연됐던 판매 물량 이연 효과 등으로 4분기 매출액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낮게 나온 것이다.

4분기 효성의 지분법 이익은 721억원으로 3분기 1066억원보다 32.2% 줄었다.

효성티앤씨의 지분법이익이 31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효성첨단소재 123억원, 효성화학 -65억원, 효성중공업 66억원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을 제외한 3사의 지분법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양 연구원은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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